신청 직전 퇴사·이직
이 타이밍에 직장이 흔들리면 회생 절차가 거의 뒤집힙니다. 겉보기엔 별일 아닌 것 같아도, 법원은 이 변화를 가장 먼저 의심합니다. ‘그때 왜 옮겼는지’ 설명을 못 하면 시작도 못 하고 막힙니다.
최근 카드·현금서비스 기록
신청 전 1~2개월 안의 결제 흐름은 그대로 심사 테이블에 올라갑니다. 특히 급전이나 불규칙한 사용 흔적은 바로 불이익으로 연결됩니다. 평소보다 조금만 달라도 ‘악용’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.
적금·청약·보험 정리
해약하면 유리해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반대입니다. 지금 이걸 잘못 건드리면 변제금 자체가 바뀌고, 흐름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.
채권자 일부 숨기기
누락은 거의 100% 되돌아옵니다. 특히 작은 거래 하나가 뒤에서 큰 문제로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걸 실수하면 일정이 끝없이 밀립니다.
통장 거래 JPG 제출
처음 하는 사람 대부분이 여기서 막힙니다. 이미지 제출은 법원에서 거의 즉시 다시 요구됩니다. 이 한 번의 실수가 전체 흐름을 크게 늦춥니다.
지출을 ‘너무’ 줄이는 행동
좋은 의도라도 오히려 의심을 부릅니다. 법원은 지출 패턴이 지나치게 줄어든 순간 ‘숨기는 금액’을 찾기 시작합니다. 이 오해가 걸리면 심사가 갑자기 어려워집니다.
상담을 가볍게 넘기는 순간
초반 상담이 흐리면, 뒤에서 반드시 문제로 돌아옵니다. 예상 변제금이 어긋나는 순간 전체 절차가 흔들립니다. 정확한 계산 없이 제출하면 바로 보정의 연속입니다.
이 항목들은 ‘표면적인 이유’만 적었습니다. 실제 문제가 터지는 지점은 따로 있습니다. 그리고 그 지점은 대부분이 모릅니다.